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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구미 아파트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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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울이 상승을 한지 약 7년이 되었고, 대전, 천안, 청주 등 내가 투자한 지역이 대부분 상승하였다.

어느 정도 상승하여 이제는 매도 후 수익실현을 하려는 계획이었지만 문제는 세금, 대부분의 지역이 조정지역이나 투기 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양도세 빼고 나면 남는게 없다.

 

그렇다고 팔자고 하니 팔면 다시는 이 가격에 못 살것 같다는 불안감에 팔지도 못하겠다.

실물자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것이 참에 가까우므로.....

 

하여 결론을 내렸다. 전세를 놓은 물건중 일부 만기가된 물건의 전세가를 올려 회수된 돈 2억 원으로 월세투자용 아파트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이왕 투자를 할거면 아직 덜 오른 지역, 즉 앞으로 올라갈 지역에 투자해야 월세도 받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될 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세 받으면 뭐하나, 몇년 받아봐야 그때가서 시세가 떨어지면 결국 내 돈을 월세로 전화한 꼴 밖에 안되는 것을

 

그래서 월세투자 역시 전세투자와 마찬가지로 향후 오를만한 곳에 해야 의미가 있다.

여기저기(청주, 구미 등등) 고민을 하다 청주는 이미 가격이 상급지는 구축도 상승한 듯하여 구미를 택했다.

내가 선택한 아파트는 구미 구평동 푸르지오 23평......

 

동네를 가보니 상당히 상권이 잘 형성된 깔끔한 동네였다. 구미가 그렇게 화려하거나 깔끔한 동네가 아니다. 공단이 많아 좀 산만하고 정리가 덜된 느낌의 동네인데, 구평동은 상권, 학원가가 엄청 잘되어 있었고 동네도 매우 깔끔한 동네였다. 내가 산 아파트가 2003년식인데 그 무렵 형성된 택지지구 느낌이었다. 쉽게 말해 살기 좋은 구축동네의 표본같은 느낌이었다.

 

그 중 월세가 50만 원 끼어있는 4층짜리 물건을 12800에 매수하였다.

등기부 등본을 보니 전 주인은 약 5년전에 16000에 매수하여 나에게 저 가격에 판 것이다.

그 동안 월세를 받긴했으나 저 가격에 팔았으니 결국 손해를 본 것이다.

그 동안의 기회비용까지 날아갔으니 매우씁쓸하게 팔았을 듯 하다.

실제로 내가 사고 나서 갑자기 공시가격 1억이하 바람이 불어 저 아파트 단지도 매수가 붙어 가격이 갑자기 올랐고 매도자가 중개사에게 항의를 많이 했다고 한다.

 

어쨋든 저 아파트는 매수한지 세달정도 되었는데 이미 3천만 원 정도가 상승했다.

 

그리고 월세도 받고 있으니 보기만 해도 기분좋다.

 

월세도 가격이 상승할 만한 지역에 해야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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