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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도안 대전아이파크시티 진행 상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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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바람도 쐴겸 아파트를 둘러 보고 오는 것이 취미가 되버렸습니다. 아무런 목적 없이 어딘가를 가는 것은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지만, 부동산 공부도 할겸 아파트를 정해 놓고 갔다오면 공부, 여행 두가지 효과가 있고 또 처음가보는 곳에 오며 가며 보는 풍경들도 좋더라구요.

 

지난 주말에 도안에 건설중인 대전 아이파크시티 건설 현장을 다녀왔고, 사진 몇 장을 찍었습니다.

아이파크시티는 대전의 부동산 흐름이 상당히 좋은 시기에 분양을 해서 1500만 원이 넘는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되었습니다. 대전 부동산의 매매가 상승률이 많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상승은 조금씩 하고있고 그 중에서도 새아파트는 상당히 높은 피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도안 아이파크시티도 피가 3~6억이 넘게 형성되어 있네요. 헉 ㅠㅠ

 

도안의 대장아파트인 트리플 시티가 평당 2500만 원이 넘으니 바로 옆 새아파트인 아이파크시티가 이 정도 가격이 나가는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도안은 아이파크 시티가 3단지까지 분양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도안에서 관저동까지 연결되는 택지계발이 예정되어 있어 이 일대는 서남부권택지권역으로 전부 개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저는 도안에 대하여 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생각이고 다수가 도안을 선호하면 도안의 가격은 앞으로도 상승하겠지요.

 

도안신도시가 이번 대전 상승장에서 많이 상승한 이유는 새 아파트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실제 도안은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부동산 투자면에서 보면 새아파트라는 것 외에는 큰 장점이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용문동이나 숭어리샘등 둔산권에 신축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고, 도마동이나 중구에도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중인 것들이 많아서 둔산권을 비롯한 신축 수요를 도안에만 의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 도안의 대장인 트리플시티 9단지가 2011년식으로 10년이 다 되어 가고 있고 도안의 아파트들도 머지않아 대부분 10년이 넘가 갈텐데 그러면 신축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고 입지가치가 부각되는데 입지는 말씀드렸듯이 그 다지 좋다고 볼수 없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물론 오늘 소개한 아이파크 시티나 다른 신축아파트를 사는 것은 나름 한동안 좋은 흐름을 유지하겠지만 그 외의 기존 준신축을 매수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용문동이나 숭어리샘, 혹은 크로바나 목련 등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인 면에서 더 낳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개인 의견이죠...

 

건물은 상당히 올라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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