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법동 이편한 세상 임장

대전에는 5개의 구가 있는데, 지역 주민들의 선호는 대체로 서구-유성구-중구-동구-대덕구 순인 것 같습니다. 동구와 대덕구의 순위가 바뀔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이런순서로 선호하고, 실제로 대전에 상승기가 왔을 때(아직도 열기가 조금 남있긴 합니다만...ㅠ) 이 순서대로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현재 동구와 대덕구가 오르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대전 시장의 상승 흐름이 막바지에 왔다는 징후가 될 수있습니다.

 

처음 법동 이편한 세상이 분양한 2018년도만 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덕구 아파트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당시만 해도 대전 부동산이 상승 흐름이 오기 전이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지금은 피가 2억까지도 붙었네요...ㅠㅠ(하나 마련해 둘걸..)

 

 

 

역시나 주말에 동네 구경삼아 법동 이편한 세상 주변을 가봤는데, 아직 입주 시작전이고 공사가 진행중이라 안에는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새 아파트로 좋긴 한데, 주변 인프라가 조금 아쉽습니다. ㅠ

구 시가지에 지은 아파트라서 상권은 옛날 상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동 이편한 세상이 이렇게 피가 상당히 붙은 것은 이 일대에 선비마을을 포함해서 전부 오래된 아파트들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전부 구축들만 있는 동네에 새 아파트이니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겠죠??

 

 

 

7.10.대책으로 대전 부동산 시장이 꺽인 것이 보이기 때문에 법동 이편한 세상도 가격상승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 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