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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숭어리샘 재건축(탄방 1구역 재건축)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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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과 숭어리샘 재건축(정식 명칭은 탄방 1구역 재건축)을 비교하는 저 나름의 전망을 올려드린 후 용문동의 현재 철거 상황도 올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숭어리샘 현장에 가서 철거 상황에 대한 사진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유승기업사 매입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아직 용문동 보다는 진행이 조금 느린 편으로 보였습니다. 용문동은 일부 구역은 철거를 완료하였고 나머지 구역도 철거 준비 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여서 조만간 완전히 전부 철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숭어리샘은 아직 철거는 진행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용문동과 숭어리샘 현장을 방문하면서 늘 생각중입니다. 용문동과 숭어리샘의 약 4500세대가 들어서면 과연 둔산동의 주택가격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서요.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크로바가 지금의 위상을 유지할지...아니면 용문동과 숭어리샘이 둔산권의 신흥강자로 군림하게 될지...또 둔산권 전체의 노후 주택 가격의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또 멀지 않은 시점에 서서히 말이 나올 둔산권 아파트들의 재건축 이슈에 다시 입지의 가치가 부상하게 될지 등등...

 

여튼 이 모든 궁금증들이 향후 3~4년 정도 후에 아파트가 들어설때는 알게 되겠지요..??

 

또 본인의 현재 스텐스에 따라 향후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만일 세입자라면, 특히 둔산동의 낡고 낡은 아파트에 진절머리가 난 분이라면 용문과 숭어리가 입주하는 시점의 낮은 전세가를 이용(세대수가 많아서 전세가가 생각보다는 낮게 형성될 듯합니다, 둔산동의 아파트들의 전세가도 덩달아 내려가겠죠..)해서 새 아파트에 살아 볼 기회가 있을 것이고,

 

현재 무주택 자라면 당연히 두 아파트의 분양에 청약을 넣어 볼 수도 있을 것이고(아마 경쟁률이 수백대일은 넘을 것 입니다),

 

유주택자라면 갈아 타기를 하거나 전세를 끼고 하나 매입해 놓을 수도 있을 것이고요(다만 대전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취득세 중과의 부담이 있긴 합니다)

 

여튼 여러가지 생각을 각설하고 현장 사진을 게시하겠습니다. 아직 철거가 진행되지는 않았는데, 이주는 완료된 상태였습니다.(휴대폰 카메라가 이상해서 조금 뿌옇게 나왔는데 이해해주세요~)

 

 

건물마다 전부 못 들어가게 띠를 해 놨습니다.

 

보이는 길 왼쪽편이 한신아파트이고, 오른쪽 부터가 숭어리샘 재건축에 들어가는 곳 입니다.

 

조금 을씨년스럽습니다.

 

 

 

 

예전에는 이 동네가 부자들이 사는 동네였다고 하네요. 도시도 늘 흥망성쇠를 반복하며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변화에 잘 대응하여 자산에 도움이 되게 이용하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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