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리뷰(김승호)

이미 유튜브에서도 많이 검색되는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을 읽었다.

이분은 김밥파는CEO, 생각의 비밀 등 여러권의 책을 내셨고 내는 책 마다 상당히 많이 팔렸다.

실제로 돈을 많이 번 사람이 돈 버는 방법과, 성공하는 방법에 대하여 책을 썼으니 그 말에 힘이 있다.

 

그 중 돈의 속성을 읽었다.

다른 사람의 경험담이 아닌 정말로 수천억 자산가가 들려주는 돈에 대한 이야기는 옆에서 부자 삼촌 혹은 형이 들려주는 이야기 처럼 진실되게 다가왔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몇 개

첫째, 저자는 여러번 강조하지만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는 생각을 버리라고 한다. 책 곳곳에서 저자는 여러번 강조한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절대 빨리부자가 되려는 생각을 버리라고.

실제 김승호 회장은 미국으로 건너가 밑바닥 노동자로 하루 열몇시간씩 10년간 일하며 번 돈을 누군가의 주식투자 권유에 한방에 날렸다고 합니다. 10년간의 고생이 날아가는건 순식간. 우리 모두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워런버핏도 비슷한 말을 했다. 아마존의 CEO가 워런버핏에게 물었다. "당신의  투자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왜 다른 사람들도 전부 부자가 되지 못하나요" 버핏이 말했다. "누구도 나처럼 천천히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으니까요"

어쩌면 우리는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절약하고 꾸준히 투자를 하면 비록 속도가 느리더라도 누구나 부자가 되는 것은 정해진 결론일 지도 모른다.

문제는 우리의 마음이 빨리 부자가 되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

그런 마음이 무리한 투자로 이어지고 결국 수년간 힘들게 쌓아 놓은 것을  한 순간에 날려버리게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두번째, 일등기업의 주식을 계속사라

김승호 회장은 만일 젊은 시절로 자기가 돌아간다면 무조건 시가총액 1위기업의 주식을 매달 몇십만원씩 사모을 것이라고 한다. 주가가 떨어지든 오르든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고 무조건 매달 얼마씩 사모을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고 한다. 실제 부자가 지난날을 돌아보며 후회되는 방법이라고 하니 시총 1위 기업의 주식을 사 모으는 것이야 말로 가장 확실한 부자가 되는 방법인가 보다. 김승호 회장은 위와 같은 주식투자 실패 경험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그 뒤로 주식을 쳐다도 보지 못한것이 후회가 되고 사업으로 부자가 되고 나서야 다시 주식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1위 기업을 사 모아야하는 이유는 1위 기업은 '대마불사'여서 불황이 와도 잘 극복한다고 한다. 1위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있어서 망할일이 거의 없고 늘 우상향 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1위 기업을 사야한다고 한다.  아니면 적어도 1위 자리를 위협하는 2위 기업, 그러나 3위 기업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