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근 물놀이 계속(동학사)

지난번에 대전 인근 물놀이 장소로 상소동 계곡을 올렸었는데, 그곳은 막상 물놀이를 하는 계곡은 너무 더웠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가기에는 강추할 만한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고심하다가, 그래도 가장 유명한 곳이 가장 낳겠다 싶어 동학사 계속으로 갔습니다.

 

대전에서 가니까 뭐 차로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해놓고(올라가다보면 동학사 파출소가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꺽어지면 바로 주차장이고 여기가 가장끝 주차장으로 여기에 주차해 놓고 가야 가급적 가장 적게 걷습니다. 주차요금 3000원)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바로 다리가 있고 거기에서 경찰이 차로 막고 더 이상 차가 위로 올라가지 못한다고 제지하더라구요.

그 다리아래에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저는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물도 깨끗하지 않고 그래서 애기를 업고 오른쪽 으로올라갔습니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 여기도 간간히 사람들이 있긴했는데, 조금 더 올라가니 사람이 없는 장소를 발견해서 여기서 놀았습니다.

밖은 땡볕인데 계속에 들어오니 시원하고 아늑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