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오노마 대전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호텔 오노마 대전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스타벅스 기프티카드를 줘서 호텔 오노마 38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스카이뷰도 볼 겸 아들 녀석을 데리고 호텔 오노마 대전 38층에 있는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호텔 오노마는 신세계 백화점과 붙어 있는 엄청 높은 랜드마크 건물이란건 다들 아시죠? ㅎㅎ
주차장이 엄청 붐빌것 같이 일부러 건물 뒤쪽 공터에 주차를 했는데 역시나 건물로 들어가면서 보니 1~5층 전부가 만차라고 표시되네요. 이런 날 주차장에 그대로 들어가면 들어가는데 20분 차 대는데 20분 걸리죠. 그냥 몇 십미터 걸을 생각하는게 시간상으로나 기름값 아끼는 차원에서나 정신건강에 훨씬 좋습니다.
호텔 오노마 건물은 오피스와 호텔이 같이 있는 건물이라서 1층 회전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엘베가 오피스쪽 엘베와 스타벅스쪽 엘베로 나눠져있습니다. 오피스쪽 엘베가 아닌 1층과 38층 39층만 운행하는 엘베를 타야합니다.
엘베가 엄청 빠릅니다. 순식간에 38층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습니다.
익히 듣기는 했지만 테이블이 너무 적어요.
아니 이렇게 뷰가 좋은 곳에 왜 이렇게 좁게 공간을 만들었는지, 자리가 없어 서서 기다리는분들도 몇 분 보이고, 저는 애 때문에 기다릴 수 없어 그냥 뷰만 조금 보고 음료수와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나왔습니다.
아쉬워 신세계 백화점 1층과 지하에 가봤는데 지하 식당가는 꽉찼네요.
제가 11시쯤 들어가서 신세계 백화점도 좀 구경하고 두 시간 정도 있다 나왔는데 나올 때 보니 제가 주차한, 건물 뒤편 야외 주차장도 차가 거의 꽉 찼네요. 점심 식사하러 오시는분들도 꽤 많은가봐요.
다들 일찍일찍 다녀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