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제품 사용 후기(천호엔케어 녹용홍삼진)

제가 몸이 좀 약한 편이라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홍삼하면 정관장이었고, 녹용이 들어간 한약은 한의원에나 가야 먹었는데, 어느 순간 홍삼 제품이 엄청 많아지더니 이제는 녹용제품도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고를 보면 여러가지가 많던데, 저는 짠돌이이다 보니 나름 가성비가 좋은 천호엔케어를 자주 이용합니다. 예전 천호식품이 천호엔케어로 바뀌었는데요 한번 파동이 있었지요. 대표가 정치적발언을 하여 욕을 먹고 또 제품에서 안좋은 성분이 나왔다고 해서 타격을 받고....정치적 발언이야 뭐 제품 품질과는 상관없는 것이고 안좋은 성분이 나왔다는 것도 보통 경쟁 업체에서 타격을 주려고 작전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사용해보고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 같다고 생각되면 그냥 사용합니다.

 

예전 천호식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한약 종류를 대중화하는 것에 기여한 공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예전에 보약한번 먹으려면 큰 돈 들어가서 없는 사람들은 먹지도 못하고 서러웠잖아요. 지금도 녹용이 들어간 한약을 먹으려면 최소한 40만 원은 줘야됩니다. 적지 않은  돈이지요....

 

어쨋든, 간만에 몸 생각좀 할겸 제품을 보다가 녹용일반 제품이 14만 원 정도 하고 기타 여러가지가 있는데 녹용홍삼진이라는 제품을 보니 세일을 해서 30포에 25,000원 밖에 안하더라구요. 하루에 두포씩 먹는다고 해도 한달 60포에 5만 원 밖에 안하니,,,잠시 고만하다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서 세 박스를 질렀습니다. 그래봐야 75,000원^^

 

이틀정도 후에 천호식품 전용박스에 왔는데, 박스가 너무 작아서 첨에 놀랬습니다.

스틱형인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진짜 너무 작더라구요. 가격이 싼 이유가 있었습니다.

 

맛을 보니 녹용 맛은 많이 안나고(제가 녹용을 좀 먹어봐서 잘 압니다.) 홍삼 맛은 좀 진한 편입니다. 스틱형이라 양이 워낙 적어서 한번세 두포씩 먹고 있는데요, 기대한 것 만큼의 양과 농도는 아니지만 저렴하니 그냥 먹는데, 다음부터는 왠만하면 조금 가격을 더 주고서라도 140,000원 짜리를 사먹어야겠습니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천호엔케어 사이트로 들어가서 사면 녹용홍삼 같이 들어간 제품이 14만 원 정도하지만 직접 전화를 걸어서 판매원과 통화하여 사면(보통 천호엔케어를 몇번 이용해 본 분들은 회사 자체 내에서 전용 상담사들이 다 지정되어 있습니다) 엄청 할인을 많이 해줍니다. 그리고 시식 제품도 많이 주고요. 녹용홍삼 이라는 제품도 그냥 사면 14만 원인데 상담원 통해서 두박스를 산다고 했더니 두박스에 20만 원에 해줬습니다. 한의원에서 지어 먹는 것의 거의 반 값이죠?ㅎㅎ

 

결론적으로 위 녹용홍삼진 제품은 가격은 저렴한데, 양아 너무 적어서 몸을 보호하는느낌은 그다지 많이 받지는 못한다. 그냥 안먹는것 보다 낳다 정도의 느낌으로 싸게 이용하실 분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아래는 제가 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